
우리들의 이야기
궤양성 대장염 관리
급성기에는 식욕부진, 복통, 설사 등으로 정상적인 식사를 할 수 없는 경우가 있으므로 증상이 호전될 때 까지 1~2일 정도 금식을 하며, 정맥을 통한 영양공급이 필요하다.
급성기가 지나면 배변 횟수와 배변 시의 통증을 줄이기 위해 저잔사(찌꺼기), 저섬유소식을 한다.
고섬유소 및 고잔사 식품 : 잡곡류, 채소류, 과일류, 콩, 견과류, 유제품 등
증상이 가라앉으면 가능한 빨리 일반식으로 이행하는 것이 좋다.
궤양성 대장염의 경우 여러 가지 원인으로 영양소의 손실이 증가하므로 결핍이 예상되는 영양소의 공급이 필요하다.
말단 회장부위을 절제한 경우 비타민 B12, 담즙산 및 지용성 영양소 결핍되기 쉽다.
염증 치료를 위해 사용하는 약물은 엽산을 비롯한 영양대사에 영향을 준다.
스테로이드 약물을 사용하는 경우 혈당상승, 단백질의 손실증가 및 골다공증의 발생위험이 높으므로 적절한 단백질 섭취와 칼슘 및 비타민 D의 보충이 필요하다.
콜레스티라민을 사용하는 경우 지방 및 지용성 비타민이 결핍되기 쉽다.
위장관의 출혈로 인한 빈혈이 생길 수 있으므로 균형잡힌 영양섭취가 필요하다.
염증을 치료하는 약물 중 코르티코스테로이드는 칼슘의 흡수를 방해하고, 설파살라진은 엽산의 섭취를 방해하는 등 영양대사에 영향을 준다. 그러므로 칼슘과 엽산이 함유된 식품을 적절히 섭취하고, 필요시에는 의사의 처방에 따라 보충제를 섭취할 수도 있다.
칼슘과 엽산이 많은 식품
- 칼슘이 많은 식품 : 우유 및 유제품(치즈, 요구르트), 뼈째 먹는 생선, 두류, 칼슘고형두부, 배추, 케일, 브로콜리, 칼슘 강화주스 등
- 엽산이 많은 식품 : 두류, 달걀, 시금치, 쑥갓, 콩나물 등의 채소류, 김, 다시마 등의 해조류, 김치 등
실천사항
1. 저섬유소식으로 대변량을 줄인다.
2. 육류 중 결체조직이 많은 부위를 제한한다.
3. 고단백, 고칼로리식으로 염증을 치료하고 영양상태를 개선한다.
4. 1일 6회 이상의 식사로 장의 자극을 줄이면서 영양소 흡수를 최대한으로 한다.
5.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여 설사로 인한 탈수를 막는다.
6. 유당불내성이 있으면 우유나 유제품을 제한한다.
7. 과일과 채소주스는 연동작용을 자극할 수 있으므로 제한한다.
8. 지방변이 있으면 식사내의 지방을 제한한다.
9. 중쇄중성지방(MCT)과 상업용 영양보충음료를 이용하여 부족되는 칼로리를 보충한다.
10. 회복기에는 개인의 수응도에 따라 식품선택의 폭을 넓힌다.
식단정보
구분 | 음식명 | 재료 | 분량 |
---|---|---|---|
아침 | 쌀밥 | 쌀밥 | 1공기 |
국국물 | 국국물 | 1/3그릇 | |
불고기 | 불고기 | 1작은접시 | |
시금치나물 | 시금치 | 1작은접시 | |
물김치국물 | 물김치국물 | 1/4컵 | |
점심 | 쌀밥 | 쌀밥 | 1공기 |
국국물 | 국국물 | 1/3그릇 | |
두부조림 | 두부 | 1/6쪽 | |
조기찜 | 조기 | 1마리 | |
무나물 | 무 | 1작은접시 | |
물김치국물 | 물김치국물 | 1/4컵 | |
저녁 | 쌀밥 | 쌀밥 | 1공기 |
국국물 | 국국물 | 1/3그릇 | |
닭고기볶음 | 닭고기 | 1작은접시 | |
달걀찜 | 달걀 | 1개 | |
오이나물 | 오이 | 1작은접시 | |
물김치국물 | 물김치국물 | 1/4컵 | |
간식 | 과일주스 | 과일주스 | 1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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