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D. Global이 판타지 푸드 모험 RPG ‘테이스티 사가’의 정식 서비스를 25일 시작한다. 테이스티 사가는 인기 걸그룹 EXID의 ‘하니’가 홍보 모델은 물론 OST까지 불러 화제를 모으고 있는 모바일 게임으로, 플레이어가 마스터가 되어 식신들을 이끌면서 낙신이 출몰한 티르레를 구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스토리를 담고 있다. 따라서 게임은 각종 임무를 따라 진행된다.
 

전투 시에는 각 식신이 지닌 연계 스킬과 어빌리티를 고려하여 직접 파티를 조합하는 방식으로 전략적인 요소를 즐길 수 있으며, 같은 식신이더라도 조합에 따라 결과가 달라질 수 있다. 하지만, 단순한 전투의 반복이 아니라, 전투를 통해 얻은 식재료로 요리를 제작, 판매하여 레스토랑의 인기도를 높여야 하는 경영 시뮬레이션 요소가 접목되어 있다. 
 

푸드 모에화 게임을 표방한 만큼 무겁지 않은 로맨스 판타지를 소재로 하고 있고, 오키츠 카즈유키, 아사노 마스미, 카와스미 아야코 등 국내에서도 유명한 일본 성우들의 더빙에 수려한 일러스트가 어우러져 게임에 대한 몰입도를 높인다.
 

한편, X.D. Global은 “사전 예약 보상인 한국형 SR급 식신 ‘떡볶이’의 경우,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추후 제공할 예정이며, 한국형 SR급 식신인 ‘김치’를 먼저 전해드리게 되었다. 부디 이에 대한 유저 분들의 양해 부탁 드린다.”며 “성공적인 서비스를 위해 새로운 한국형 식신을 계속 추가해 나갈 계획이고, CBT를 통해 전달 받은 피드백을 출시 전 최대한 게임에 반영하기 위해 노력했다. 앞으로도 유저 분들의 의견에 귀 기울일 것”이라고 전했다.
 

참고로 이번에 연기된 ‘떡볶이’는 출시 전 사전 예약 참여자 수가 10만 명을 돌파함에 따라 지급되는 한국형 SR급 식신으로, 국민 간식이라 할 수 있는 떡볶이을 모티브로 삼아 얼굴을 살짝 가리는 전모에 붉은 한복을 입고 노래를 부르는 모습으로 묘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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